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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 현상. 본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 여름 두 차례에 걸쳐 100여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구조되는 등 해마다 이안류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15일 해운대 해수욕장 파라다이스호텔 앞 300m 구간에서 이안류가 발생, 피서객 60여명이 해변에서 50m 떨어진 1차 통제선 밖으로 떠내려갔다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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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는 유속이 초속 2m 이상, 폭 10~30m, 길이 200m에 달하기 때문에 여기에 휩쓸리면 수영에 능숙한 사람도 빠져나오기 힘들다. 이안류에 휩쓸렸을 경우 우선 침착해야 한다. 헤엄을 쳐 빠져 나오려면 이안류와 45도 방향으로 수영을 해야 한다. 수영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해류가 약해질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린 뒤 헤엄쳐 나오거나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당황해서 바닷물 반대 방향(해변 쪽)으로 헤엄을 쳐서는 안된다.바다에서 종종 일어나는 이안류 현상은 파도가 치면서 다시 바다로 되돌아갈때 물의 흐름이 한곳으로 모여 빠른 속도로 바다로 빨려들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아무생각없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가 어느순간 해변이 멀어지고 먼바다로 계속 끌려가게 됩니다. 이 때 유속이 초속 2m이상이 되기때문에 수영을 잘하는 사람들도 끌려갈수밖에 없습니다. (박태환의 수영속도가 초속 2~3m정도라고 합니다.)
다음은 실제 부산 해운대에서 발생한 이안류 현상으로, 사람들이 대처하기도 전에 빠른속도로 바다쪽으로 끌려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몰론 이 때는 소방대원들이 사전에 발빠른 대응으로 사고는 없었습니다.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알아보면, 부산과 같이 넓은 바다와 접해있으며 해변의 깊이가 얕고, 해안선이 긴 곳, 물결이 해안 쪽으로 직각으로 들어오는 해안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해변에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있는 곳과(물의 흐름이 모이는 곳), 바닷물이 주위보다 검게 보이는 곳(물의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곳), 해수면에 작은 요철이 많이 생기는 곳에서는 해수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해변에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있는 곳과(물의 흐름이 모이는 곳), 바닷물이 주위보다 검게 보이는 곳(물의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곳), 해수면에 작은 요철이 많이 생기는 곳에서는 해수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훅갑니다 ㅋ
이안류를 탈출시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해변쪽으로 해엄치는것이 아닌, 해안선과 평행하거나 45도정도로 비스듬이 헤엄쳐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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